■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원희룡 /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이 7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잊을만하면 수면 위로 떠오르는 대장동 악재 속에서 오늘 이낙연 전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고 원팀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내홍 속에서 이틀째 호남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데발언 논란이 또 불거졌습니다.
주요 현안, 여야 선대위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양당의 유력 대선후보이기도 하셨던 두 분을 저희가 굉장히 어렵게 모셨는데 앞으로 매주 목요일 격주에 뵙는 거죠?
[박용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섭외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원희룡]
지금 앵커님 뒤에 지금 계속 더불어민주당이 나와서 시청자들이 오해하실 것 같은데.
저희가 카메라를 여러 각도로 잡기 때문에... 잠시 뒤에 저희가 더불어민주당 현안이 먼저 들어가서 잡혔는데 잠시 뒤에 또 국민의힘으로 바뀝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라고요. 양당 현안부터 조금 얘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대표가 전격 오찬회동을 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출범 51일 만인데요.
앞으로 원팀으로 이낙연 대표가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본격 지원 나서게 될지 주목됩니다. 오늘 회동 이후 나온 발언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존경하는 이낙연 전 대표님께서 지금까지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많은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필요한 조직에 직접 참여하시고 민주당의 4기 민주정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실 것으로 생각되고, 제가 부족한 점이 많은데, 대표님께서 채워주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이재명 후보와 제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국가비전과 통합위원회를 만들어서 이 후보와 제가 공동위원장으로서 운영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앞으로 제가 활동해가는 과정에서 때로는 후보나 당과 결이 조금 다른 얘기도 할 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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